문재인 대통령의 대북특사로 평양을 방문해 김 위원장을 직접 만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6일 방북 결과 브리핑에서 4월 말 판문점 ‘평화의집’ 남북 정상회담 개최와 비핵화 문제 협의, 북미 대화 용의를 북측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북한은 비핵화에 대해 거론하는 것 자체에 불쾌감을 나타냈던 것과는 달리 상반된 전향적인 태도를 보여 북미 대화 성사...
AFP 통신에 따르면 북한의 비핵화 협상 제안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백안관 집무실에서 기자들에게 “남북 합의문은 매우 긍정적이다”며 “하지만 우리는 지켜볼 것이다”고 답변해 북미 대화에 긍정적 입장을 나타냈다.
방북 결과에 대해 정 실장은 전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남과 북은 4월 말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대통령 특사로 북한을 방분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6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남과 북은 4월말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북측은 한반도 비핵화 의지를 밝히는 등 대화로 가는 문턱을 낮췄다. 정 실장에 따르면 북측은 핵과 장거리 미사일 추가 실험 중단 의사를 밝혔다. 정 실장은 “(북한은) 남북...
남북은 9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린 고위급 당국 회담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3개 항의 공동보도문(합의문)에 합의했다. 합의문에는 △북한 선수단·고위급 대표단·응원단 파견과 남측의 편의 보장 △군사당국회담 개최 △대화와 협상을 통한 한반도 문제 해결 등의 내용이 담겼다.
남북은 후속 회담을 통해 올림픽 개·폐회식 공동 입장을 비롯한 행사와 북측...
종결회의에는 우리측 수석대표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북측 단장인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등 남북 대표단이 모두 참석했다.
앞서 우리 대표단은 이날 오전 전체회의에서 기조발언을 통해 북측에 평창 동계올림픽에 많은 대표단의 파견과 공동입장 및 응원단 파견을 요청했다. 또 설을 계기로 한 이산가족상봉 행사를 갖자고 했으며 이를 위한 적십자회담의...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한 우리 측 대표단 5명은 9일 오전 10시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이 이끄는 북한 대표단 5명과 만났다.
남북 대표단은 이날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회담에 들어갔으며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와 관련된 사안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특히 이번 남북 고위급 회담에서 개회식...
남북 고위급회담이 9일 오전 10시 판문점 우리측 평화의 집에서 열리는 가운데 이번 회담에서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여 여부뿐만 아니라 북핵 문제를 비롯해 경제협력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의제 제안은 없을 것...
이어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한 남북의 업무마감 통화는 이날 오후 4시 반께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한 우리측 대표단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북측 대표단은 9일 오전 10시 평화의집에서 고위급 당국회담을 연다. 양측은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와 남북관계 개선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북측이 우리 측이 제의한 9일 판문점 평화의집 고위급회담 제안을 수락하는 전통문을 오늘 10시 16분께 보내왔다”며 “회담의 대표단 구성과 수석대표 등 회담 개최한 관련한 실무적인 문제들은 문서 교환 방식으로 협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의제와 관련해서는 평창올림픽 경기대회를 비롯한 남북관계...
우리는 한반도에서의 평화 정착을 위한 중요한 전기를 맞고 있습니다. 내년 2월 한국 평창에서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개최됩니다.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 스포츠인들은 평창동계올림픽이 평화 올림픽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13일, 유엔 총회에서 올림픽 휴전 결의안이 193개 회원국 중 중국을 포함하여 157개국의 공동 제안을 통해...
평화를 원한다면 우리는 늘 강력해야합니다.
세계는 악당 체제의 위협을 관용할 수 없습니다. 핵 참화로 세계를 위협하는 것을 관용할 수 없습니다. 책임 있는 국가들이 힘을 합쳐 북한 체제를 고립시켜야 합니다. 어떤 형태의 지원이나 공급, 용인을 부정해야 합니다. 모든 국가들, 중국과 러시아도 유엔안보리 결의안 완전히 이행하고 모든 무역과 기술관계를 단절시킬...
그는 “우리는 서서히 고조되는 말싸움이 실제 전쟁으로 번질까 걱정스럽다”고 우려했다.
한강은 평화적 해결책을 강조했다.“대화와 평화의 해결책을 말하는 한국 정부에 미국 대통령은 ‘그들은 한 가지만 이해한다’고 했다. 한국인들은 정말 한 가지만 이해한다. 우리는 평화가 아닌 해결책은 의미가 없으며 ‘승리’는 터무니없고 불가능한 구호임을 이해한다”고...
평화는 우리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한반도에 평화가 없으면 동북아에 평화가 없고, 동북아에 평화가 없으면 세계의 평화가 깨집니다.
지금 세계는 두려움 속에서 그 분명한 진실을 목도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가 가야할 길은 명확합니다. 전 세계와 함께 한반도와 동북아의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의 대장정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지금 당면한 가장 큰 도전은 북한의...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이산가족 상봉 논의를 위해 제안한 남북적십자회담 개최 여부도 장담할 수 없게 된다. 정부는 북한의 반응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남북대화 재개를 위해 노력한다는 입장이지만, 북한이 추가 미사일 도발까지 나선다면 문 대통령의 베를린 구상도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 입지는 급격히 좁아질 수밖에 없다. 특히 우리...
김선향 대한적십자사 회장 직무대행은 17일 서울 중구 남산동 사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추석을 계기로 한 이산가족 상봉행사 개최 등 인도적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남북적십자회담을 8월 1일 판문점 우리측 지역 '평화의집'에서 갖자"고 제안했다.
김선향 직무대행은 "현재 우리측에서는 많은 고령의 이산가족들이 가족 상봉을 고대하고 있으며...
그동안 서울 마포구에 있는 위안부 피해자 쉼터 ‘평화의 우리집’에 거주했다.
고인은 1934년 16세의 나이로 일본군에 끌려가 고초를 겪다가 1945년 해방과 동시에 귀국했다. 이 할머니는 1992년 일본 야마구치현에서 다른 위안부 피해자 9명과 법정 투쟁을 시작해 1998년 광복 이후 처음으로 30만 엔의 배상금 지급 판결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2015년 12월 한일...
문 전 대표는 내달 4일 모교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북콘서트도 연다.
이재명 성남시장과 안희정 충남지사는 저서에서 ‘혁명’을 전면에 내걸었다. 먼저 이 시장은 지난 13일 출간한 ‘대한민국 혁명하라’에서 정치·경제·복지·평화 혁명 등 4부로 나눠 대한민국 ‘혁명안’을 제시했다. 불공정 재벌체제 해체, 대기업 법인세 인상, 기본소득 정책 전면 시행...
워즈워스에게 삶의 큰 질서를 나타내는 자연은 저절로 삶에 아름다움과 평화와 고요함을 주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자연이 실제 사람의 삶에서 그러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어쩐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원만한 삶을 사는 데에, 자연이 대표하는 바와 같은, 삶의 전체적인 질서가 필요하고 그 질서가 아름다움과 평화의 질서라야 한다는 것은 사실일 것이다. 이 평화의 질서를...
화쟁위는 내달 5일 집회에서 다른 종교인들과 함께 ‘사람벽’을 세워 평화 시위를 주도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도법 스님은 “차벽이 들어섰던 자리에 종교인들이 사람벽으로 평화지대를 형성해 명상과 정근을 하며 평화의 울타리이자 자비의 꽃밭 역할을 하겠다”면서 “이웃 종교에도 함께 할 것을 권유하겠다”고 말했다.